크레브 님이 쓰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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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파이어몽키 기반으로 제어 프로그램 UI를 만들고
: 24시간 365일 가동 시켜야 하는 프로그램에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 일까요?
: 어차피 직접 테스트 해 볼수 있는 분은 없을테니..
: 사용해본 분들의 느낌은 어떠신지요?
: 벌써 업그레이드도 여러번  했는데...
: VCL수준의 안정성이 확보가 되었다고 봐도 될것인지가  궁금하네요.

// 지극히 개인적 견해임을 밝힙니다.
// Delphi XE3 Pro, FM2 기준입니다.

설계 자체는 맘에 들지만, 어설프게 구현된 부분이 좀 많은 듯 합니다.
근데 이건 이미 델파이 2010 의 VCL 에서도 많이 느낀 부분입니다만... (아직 고쳐지지도 않구...)

암튼... 나름대로 클래스 헬퍼를 이용해서 답답한 부분을 해결한 것들도 있습니다만
아직 해결 못한 부분도 꽤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TTabControl 에다가 넣어둔 콘트롤들중 Anchor 를 걸어놓은 넘들에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언제 어떻게 발생하는 증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느틈에 이상한 위치로 가버려요...
DesignTime 과 Runtime 에서 모두 나타나고 있는데, 
DesignTime 에서 이 증상이 발생하면 결국 하나하나 다 찾아서 위치를 돌려놔야 되니 좀 승질이 나죵...

뭐, 그 외에도 암튼, 쓰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번에 모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 개발에 사용했습니다만,
본 제품 개발에도 쓸 수 있을지는 솔직히 좀 부정적입니다.

총평은...
너무 서둘러서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콘트롤의 기능과 종류도 많고 다양한 OS 도 지원하는 등등은 좋지만
기본을 탄탄히 하지 않은 채로 너무 서둘러서 버전만 올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안정성에서 문제가 있다... 라고 봅니다.

이번에 XE4 에 들어간 몽키는 FM3 라고 하는 것 같던데...
개선이 얼마나 이루어졌을지 모르겠네요... (요건 다른 분이 추가해주시면 좋겠군요...)

// 이상 개인적 견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