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통신은 모두 시리얼 통신에 근간을 둔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뎀,
ADSL, NET-WORK, 등모두 사실 알고 보면 전부 시리얼 통신 기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시리얼 통신은 ? DATA BIT 의
연결된 움직임이다.
10 진수 255 라는 숫자를 A 컴퓨터에서 B 컴퓨터로 전달함에 있어 1 CLOCK
에 전달 될수 있다면 이는 패러럴(병렬)통신 이라하고 8 CLOCK 에 전달 된다면 이는 시리얼(직렬)통신이다. 여기서 CLOCK 은 컴퓨터가
데이타를 인식할 수 있는 찰라(순간)을 이야기 한다.
[그림 1] 시리얼(직렬) 통신과 패러럴(병렬)통신의 비교
위 그림은 2진수( 10101010 과 01010101 ) 2 Byte 를 직렬통신으로
전송하는 것과 병렬통신으로 전송하는 것을 비교한 그림이다.
위 그림에서 직렬 통식 방식은 2 Byte 의 데이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16 개의
클럭이 필요하고 병렬 통신 방식은 단지 2 개의 클럭만으로도 데이타를 전달 할수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직렬통신 방식은 데이타를 전달 하기
위한 선이 1 가닥이면 되지만 병렬방식은 8 가닥이 필요하다.
병렬통신은 빠르기는 하지만 많은 선로가 필요 하고, 직렬 통신은 다소 늦은 반면 하나의
선로로 전달 된다. 이것은 곧 설계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바로 데이타 통신(데이타의 전달)의 기본이다.
이제 여러분은 시리얼 통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렴품이 감이 잡혔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세히 알려구 들지 말자.
왜 ? 우린 프로그래머지 않은가! 더 자세한것은 하드웨어 개발자의 몫으로 남겨두자.
그들도 먹고 살아야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이러한 데이타 통신의 예는 많이 찾아 볼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통신 기반도 시리얼 통신이며, 마우스, 키보드 또한 컴퓨터와 시리얼
통신으로 데이타를 주고 받는다. 팩스도 마찮가지며, 헨드폰또한 예외는 아니다. 필자가 이런말을 하는것은 이미 통신은 우리 생활에 깊이
관여 하고 있음을 다시 일깨워 주기 위함이다.
그럼 시야를 조금만 넓혀 산업 응용분야를 돌아보자. 현재 볼랜드 포럼에서 진행되고
있는 Hongfox(홍재점님) 의 "나도 IC Card를 다룰수 있다(MPCOS-EMV 강좌)" 도 컴퓨터와 카드리더간의 데이타통신을 위해
시리얼 통신을 사용하며, 발신자표시전화기 또한 전화국의 교환기와 전화번호데이타 교환을 위해 데이타통신하고, 또 공장의 로보트, 제품
시험기기, 관측장비의 데이타 수집/제어등 현재 산업 현장에 수없이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즉, 제어권을
가지는 장비와 제어가 되는 장비의 의사 소통을 위해 데이타 통신이 사용된다는것이다.
본 강좌는 컴퓨터를 통한 데이타 통신을 하기 위한 기본 지식과 또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프로토콜 설계방법등을 배우고, 또 실제로 실습해보고, 컴포넌트를 만들어가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 해보도록
하자.
URIDURI ( 최보현.U&I - 현지아빠
)
